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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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발MA팀입니다!

날씨가 더워지고 2019년도 2분기를 마무리하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여름이 되면 대학교에 다니던 학생 때 매년 산으로, 계곡으로 친구들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MT를 떠났던 추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저희 개발MA팀 5명은 지난 6월 14일, 가평으로 MT 대신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눈과 입이 쉴 새 없이 즐거웠던 워크샵 후기를 브랜디 랩스에 가져와 보았습니다.😎

팀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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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이 오순도순 떠나는 워크샵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워크샵 일자가 정해진 후 팀장님께서 놀러 갔다 오셨던 펜션을 다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예쁜 건물과 잔디가 깔린 마당이 있는 펜션의 사진을 본 팀원 모두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다음으로 정한 것은 음식!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고 오고 싶다는 의견이 많아, 각자 원하는 메뉴 하나씩 골라 직접 요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무슨 요리를 했을지는 사진으로 봐주세요!

간단하게 워크샵 일정도 정리했는데, 저희 워크샵의 주제인 힐링에 알맞게 여유롭게 일정을 잡고 수목원도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일정표

plan


워크샵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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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워크샵 당일! 회사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하여 장을 보러 왔습니다. 🛒

각자 하고 싶은 요리의 재료와 저녁에 먹을 고기, 음료, 과일 등 먹거리를 잔뜩 사고 왔습니다.

효율적인 쇼핑을 위해 AOS와 IOS 두 팀으로 나눠서 쇼핑했어요! 예산이 정해져 있기에 지나가는 곳마다 시식한 음식들을 모두 담고 싶었지만, 간신히 유혹을 참고 나왔습니다.

대신 학생 MT에선 볼 수 없는 소고기를 구매해서 고기 먹을 생각으로 가득 차 신나게 출발했습니다!

가평에 도착하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어있었습니다.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창밖을 보며 열심히 음식점을 찾았어요. 그러다 저희 눈에 들어온 커다란 TV 출연 간판을 보고 바로 음식점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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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 님께서 직접 오리고 붙여서 개발MA팀 플래카드를 제작해 오셨는데, 인원수와 글자 수가 딱 맞아떨어져 단체 사진을 찍을 때에 한 글자씩 들고 찍었습니다. 덕분에 워크샵 내내 찍는 사진들이 귀엽게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음식점에 도착하여 배고픔을 참고 저희의 첫 사진을 찍었습니다!

빨리 점심을 먹고 싶은 급한 마음이 드러났는지 플래카드도 팀AM발개가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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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와 전병을 주문했는데, 막국수에 춘천 특산물인 잣이 가득 뿌려져 있었습니다! 저녁에 고기를 먹기 위해 조금 적게 주문했답니다! 고소하고 매콤하고 시원하고 삼박자가 잘 맞는 한 끼 식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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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를 맛있게 먹고 5분 정도 더 가니 펜션이 나왔어요! 도착 기념으로 밥 먹고 정신 차린 다음 플래카드를 이번엔 똑바로 들고 찍었습니다. 사진보다 더 예쁜 펜션에 날씨도 좋아서 사진도 예쁘게 잘 나왔어요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짐을 풀고 잔디 위에서 챙겨온 배드민턴을 치며 놀았습니다. 잔디도 있고 날씨도 좋았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차 안에서 찌뿌둥했던 몸을 가볍게 풀어주기만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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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이미 떨어졌지만 우선 휘둘러보는 소희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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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께서 거금을 들여 구매하신 신상 안마기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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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더울 시간인 3시가 지나고 수목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차를 타고 가는 중 창밖에 예쁜 카페에서 맛있어 보이는 아이스크림 현수막이 크게 걸려있었어요! 잠시 내려서 들어가 보니 하나에 5,000원이라는 유기농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가자고 해주신 보예 님께서 멋있게 사주셨습니다. 보예 님, 감사합니다!😍 유기농이라 그런지 엄청나게 고소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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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을 바라보면서 편하게 앉아 쉴 수 있던 예쁜 인스타 감성 카페에서 한 컷


당 충전을 마치고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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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던 수목원에 도착하자마자 포토 스폿에서 사진부터 찍었습니다. 플래카드도 들고 찍고, 가랜드 밑에서도 한 컷씩! 입구부터 파릇파릇한 꽃과 나무들이 가득하고 공기도 좋아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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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수국이 필 때가 되었는지 활짝 핀 수국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목원 안에 화분, 토피어리 만들기 등 여러 체험이 있었는데 오후 늦게 도착해서 체험할 수 없어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수국 축제 기간 전이라 못 볼 줄 알았던 수국이 아쉬운 마음을 싹 날려주었습니다! 그 외에도 알록달록하고 귀여운 꽃밭을 거닐며 구경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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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건물 숲에서 지내다가 진짜 나무가 있는 숲으로 오니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진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그늘이 많이 없어서 햇빛이 강렬해 상당히 더웠습니다. 다음엔 꼭 양산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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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표가 세워져 있어 꽃의 이름도 알 수 있었는데 이름과는 다르게 정말 예쁘죠?

꽃 외에도 우디가 앉아있는 작은 집과 마을, 들어가 볼 수 있는 동화에 나올 것만 같은 집 등 귀여운 볼거리도 많았고 기념품 상점도 가서 생화를 압축해서 만든 예쁜 액세서리 구경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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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안에 있는 연못 근처를 걷고 있다가 우연히 발견한 오리 한 쌍! 🦆 숨어있다 갑자기 움직여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한참 햇볕을 쬐던 오리들은 더웠는지 연꽃잎 사이를 유유히 헤엄쳐 건너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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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 헤엄치던 연못입니다. 수목원 가운데에 이렇게 큰 연못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연꽃잎부터 정자까지 사계절 내내 언제 봐도 예쁠 것 같은 풍경입니다. 이렇게 멋진 연못을 배경 삼아 단체사진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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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바로 앞,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 앉아보았습니다. 역광이라 얼굴이 잘 안 나와서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비록 연못은 사진에 보이지 않았지만 나무들이 배경이 되어주었습니다.

수목원에 가서 하루 종일 컴퓨터 화면만 보던 눈을 나무도 보고 꽃도 보면서 쉬게 해주고 왔습니다. 사방에서 풍기는 꽃향기와 좋은 공기도 마시면서 숲속을 걷고 있으니, 팀원 모두 제대로 힐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눈이 피로한 직장인들에겐 아침고요수목원! 강추합니다!🌳

수목원이 평지가 아니라 산에 있어서 펜션으로 돌아오니 등산한 것처럼 많이 지쳤습니다. 이때 필요한 건 뭐? 당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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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예님께서 탕후루 만들기에 도전하였는데, 마트에 포도나 딸기가 없어서 맛있는 체리를 탕후루 재료로 쓰기로 하였습니다. 체리를 씻으며 반은 입으로 들어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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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씻고 물기를 제거했으면 냄비에 물과 설탕 그리고 올리고당을 조금 넣고 중약불로 끓이다가 사진처럼 보글보글 기포가 크게 올라오면 약불로 낮춰줍니다.

이제 체리에 설탕을 코팅하기만 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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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농도를 잘못 맞춘 건지 시간이 한참 흘러도 코팅이 완전히 굳질 않았습니다.

저희는 포기하지 않고 올리고당을 조금씩 더 넣어가면서 계속해서 도전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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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설탕이 흘러내리는 모습 그대로 굳긴 했지만 반짝반짝하고 예쁘게 코팅이 됐어요!

나무 꼬지에 꽂아서 우리가 생각하는 탕후루처럼 만들어 보았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탕후루를 먹어보진 못했지만 저희의 체리탕후루가 무조건 이길 거라 장담합니다!🍒

새콤달콤하고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의 탕후루, 농도만 잘 맞추면 쉽게 만들 수 있으니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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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저녁식사 시간입니다! 사두었던 소고기를 꺼내와서 숯불에 구워주었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기로 유명한 와규와 잘 익은 버섯과 마늘까지 쌈에 싸먹으니 더 이상 부러울 것이 없는 푸짐한 한상이었습니다.

고기와 같이 굽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주희 님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베이컨 치즈소세지말이!

바게트 사이에 넣어서 먹어도 맛있다고 하던데 저희는 바게트를 구하지 못해 고기와 함께 구워서 먹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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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에 세로로 길게 칼집을 내어 모짜렐라 치즈를 가득 넣은 다음 베이컨으로 돌돌 말아주었습니다. 소시지를 불에 익히고 나니 칼집이 알아서 벌어져 훨씬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죠! 한입 베어 물면 내가 마치 미국에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간단하고 금방 만들 수 있는 메뉴라 워크샵에서 가볍게 만들어 먹기 좋았어요. 그냥 소시지만 구워 먹었으면 너무 아쉬울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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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고 팀장님께서 가져오신 보드카에 라임과 토닉워터를 같이 넣어 마셨습니다. 라임의 상큼함 덕에 맛도 분위기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식사가 끝난 후 잠자리에 들기 직전까지 계속 만들어 마셨습니다.

맛있는 음식들과 분위기에 취해가는 만족스러운 식사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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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희의 고급 진 식사를 탐내는 자가 있었습니다. 고양이 부부와 새끼 고양이 네 마리였습니다.

고기 냄새를 맡고 다가와 식사 내내 위험한 불앞에서 떠나질 않고 새끼 고양이들은 다리 사이로 뛰어다녀서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우리 먹기도 모자란 소고기이고, 고기에 전부 간을 한 상태라서 차마 고양이들에게 줄 수 없어 안타까울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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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팀장님께서 챙겨오신 스위치로 평소에 너무 하고 싶었던 오버쿡을 다 같이 플레이하였습니다.

이것은 운명일까요? 랜덤 매치를 하였는데 우연히 AOS vs IOS 구도가 되었습니다!

계속 랜덤으로 나오는 맵을 이해할만하면 게임이 끝나버려서 정신없었지만 금방 익숙해져서 점수도 획득하고 신나게 게임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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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쿡 외에도 여러 게임을 하고 야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숯불에 넣어놓은 감자를 꺼내와서 서현 님께서 가운데를 파내어 베이컨과 모짜렐라치즈, 허브솔트를 잘 넣고 데우니, 단짠단짠의 정석인 야식이 만들어졌습니다! 감자가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없어졌습니다.

하루 종일 계속 먹었는데 역시 밥배와 간식배는 따로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야식을 먹으면서 보드카도 계속해서 만들어 마시고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최근에 팀원의 변화가 컸던 만큼 서로에 대해 더욱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가며 즐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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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에 맞춰진 생활리듬을 가진 저희들은 2시가 되자 기절을 해버렸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컵라면도 하나씩 야무지게 챙겨 먹고 퇴실을 했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춘천에 왔으니 점심으로 닭갈비를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부드러운 고기에 달달한 간장 양념과 불 맛까지 더하니 완벽한 워크샵의 마무리 식사였습니다.👏

Concl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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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의 마지막 일정으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서 팀원들 간의 친밀도가 훨씬 높아지고,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하고 오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워크샵에서 재충전하고 온 덕분에 올여름도 힘내서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박2일간 사건사고 없이 즐겁게 다녀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워크샵에 참여해주신 개발MA팀원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다음 힐링 워크샵을 다시 기약하며 열일 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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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MA팀 워크샵 잘 다녀왔습니다!😊



팀원 후기

고 팀장님 :

기존 개발 1팀에서 MA팀까지 이르면서 다들 바쁘게 일만 하며 달려온 기분이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팀은 항상 팀원들이 일 보단 사람이 우선시 되는 팀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하루 이틀 정도는 같이 휴식을 취하면서 서로 소소한 추억을 쌓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에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나눈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제 2년이 되는 김주희와 김보예, 갓 들어온 박소희, 조서현 그리고 현재 육아휴직 중인 이정환 과장 모두 MA팀에서 좋은 추억과 실력을 쌓아서 더 좋은 개발자가 되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쁘지 않았다면 다음에도 워크샵을 통해서 서로 서로가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번 워크샵 때는 팀원 모두 저보다 돈을 더 내서 저도 한껏 가벼운 마음으로 워크샵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주희 님 :

팀끼리 워크샵 가는 게 처음이라 기대도 하고 걱정도 있었지만, 팀장님과 팀원들이 서로 노력하고 배려하면서 준비하고 일정대로 잘 진행돼서 즐겁게 워크샵 보냈습니다. 특히 육아휴직 중인 정환 과장님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일과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는데, 힘들기 전에 잠깐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워크샵 보내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었고, 팀원들끼리 얘기 나누면서 앞으로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하반기 혹은 내년에도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생한 팀장님과 팀원들에게 박수~ 👏👏👏

보예 님 :

개발MA팀의 뉴비 소희 님, 서현 님과 함께하는 첫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하루 8시간 이상씩 함께 지내는 팀원들과 따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워크샵을 다녀오면서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게임도 하면서 팀원들과 재미난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사무실에서 모니터만 보다 보니, 자연을 느낄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수목원의 푸른 자연을 보고 자연 속을 걷다 보니 눈과 마음이 상쾌해져 개발도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거짓말). 종종 이런 팀워크샵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소희 님 :

회사에서 사담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은 주로 점심시간인데, 밥을 먹은 후 이야기를 하다 보니 재미있을만하면 점심시간이 끝나서 너무 아쉬웠는데 일박 이일 동안 종일 이야기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나이대가 비슷해서 그런지 친구들끼리 놀러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탕후루 만들 땐 소꿉놀이하는 것 같았고 수목원을 산책할 땐 소풍 온 것 같았어요.

일박 이일 동안 같이 있으면서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팀워크도 높아진 워크샵이었어요 다음 분기 때 또 가고 싶어요!

서현 님 :

입사한지 얼마 안 되어 간 팀 워크샵이라 긴장반 걱정반으로 출발했었습니다. 소희 님과 함께 워크샵 일정도 짜고 다 같이 장도 보면서 정말 친구들과 함께 가는 캠핑 같은 분위기에 긴장은 금세 신남으로 바뀌었습니다. 근무시간 외에 밖에서 얼굴을 마주 보고 같이 고기도 먹고 좋은 풍경도 보며 서로에 대해 알 수 있던 즐거운 워크샵 일정 후 돌아오는 길에는 어색함이 다 날아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워크샵에 다녀오고 나서 개발MA팀은 근무 시간에도 서로를 믿고 배려할 수 있는 더욱 끈끈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다음 팀워크샵도 너무 기대됩니다!😆

보너스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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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왔지만 뒤에 세분 얼굴이 잘 안 보여서 쓸 수 없었던 사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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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귀 거인 보예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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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의 표정을 주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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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공을 꼭 쳐서 넘기겠다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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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 님만 흑백 처리되다니 무슨 일이죠...?

고재성 | MA팀
gojs@brandi.co.kr
브랜디, 오직 예쁜 옷만